삼생폭
삼생(三生)은 전생, 현생, 다음 생을 가리키는 도교의 표현으로 오랜된 시간과 굳은 사랑을 상징합니다. 그래서 삼생폭은 사랑의 폭포라고도 불립니다. 사랑하지만 만날 수 없었던 한 커플은 삼생삼세의 맹세를 하고 천지를 감동시켜 결국 둘이 이 삼단폭포가 되어 영원히 함께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. 지금도 어둠이 깔리면 폭포 옆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속삭임이 들릴 수 있습니다. 마치 그들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하소연처럼 느껴집니다.
삼생폭 사진 갤러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