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령(劉伶)해장대
유령해장대는 죽림칠현 중 한 명인 유령의 활동이 남긴 유적입니다.이거 대한 바위는 주변이 첩첩이 산봉우리이고 밭은 평평하고 발 밑은 만장 절벽인데, 여기서 술을 깨는 것은 또 다른 묘미가 있습니다. <휘현지>와 <위휘부지>에 정확한 기록이 있는데 유령 등 칠현 제위 유명인들이 모이거나 삼삼오오 자주 이곳에 놀러 온다는 것입니다. 특히 유령은 자주 술에 취해 이 돌에 누워 술이 깰 때까지 푹 자야 합니다. 후대 사람들은 인간 주선인 유령을 기리기 위해 이 돌을 '유령해장대' 라고 불렀습니다. 명나라 만력(萬曆)연간 휘현 지현 기운학이 특별히 이 돌을 방문하여 다음과 같이 시를 지었다:
유령해장대
---지유방외건곤주선인
하늘과 땅은 구름이 크지만 이와 같은 안심해주는 돌은 없습니다.
술향기 눈보라, 포근히 누워 맑은 산들을 안으리.
속세 초탈한 꿈은 소나무 끝이 안정되어 있고, 매가 골 구에 비상해
화서(华胥)가 베개를 베고 나면, 우주가 한 바퀴 돌아볼 것입니다.
(화서몽(华胥夢)은 고사입니다. 황제가 꿈을 꾸고 화서국(华胥囯)을 여행한 것을 의미하며, 꿈의 세계를 가리키며, 현재 드라마로 촬영되었습니다.)